이스턴 항공 401편 추락 사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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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턴 항공 401편 추락 사고는 1972년 12월 29일 밤 11시 42분에 발생한 항공 사고입니다. 이스턴 항공 소속 록히드 L-1011-385-1(기체번호 N310EA) 항공기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국제공항에 접근하던 중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에 추락했습니다. (2024-12-26)
사고 원인:

• 조종사의 과실: (2024-01-05) 당시 오토파일럿(자동조종장치)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조종사들은 비행에 신경 쓰지 않고 랜딩기어 표시등 문제 해결에만 몰두했습니다. (2024-11-02) 그러나 기장이 조종간(요크)을 건드려 오토파일럿 모드가 해제되었고, 조종사들은 고도가 낮아지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. 뒤늦게 이 사실을 인지하고 기수를 올리려 했지만 이미 늦어 늪지대에 추락했습니다. (2024-11-02)
• 복합적 요인: 단순한 조종사 과실 외에도, 당시 항공기의 시스템, 승무원 간의 의사소통 문제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. (2023-10-12)

• 탑승객 176명 중 101명이 사망했습니다. (2023-10-12)
• 승객 163명 중 69명, 승무원 10명 중 8명이 구조되었으나, 2명은 나중에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. (2024-01-05)
• 기장은 추락에서 살아남았으나 현장에서 사망했고, 부기장은 즉사했으며, 항공기관사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습니다. 조종실에서는 정비사였던 안젤로 도나데오만이 유일하게 생존했습니다. (2024-01-05)

• 이 사고는 조종사의 주의 분산과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얼마나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로, 항공 안전 교육 및 절차 개선에 영향을 미쳤습니다.
• 사고기 잔해에서 회수된 부품을 다른 항공기에 재사용하면서 유령 목격담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. (2024-11-12) 일부 승무원들은 유령이 "더 이상 L-1011은 추락하지 않을 것이다... 우리가 반드시 추락을 막을 것이다"라고 말했다고 증언했습니다. (2008-01-25)